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4/20 [13:48]
군자지구 분양에 시흥시민에 우선권 주어야
시화공단 사업자도 관내 거주 유입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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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박 영 규     © 주간시흥

 
시흥시와 시흥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군자지구개발 사업이 최근 시범단지 분양을 시작으로 개발에 가속이 붙으면서 많은 건설업체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것은 부동산 거래경기가 매우 침체되어있는 시점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이나 주변 전망 등 지리적 여건이 우수하고 분양가격이 인근 타 지역보다 저렴한 것도 분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짐작해 볼 수 있으며 시흥시의 부도 운운하여 시민불안이 커져는 여론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

그동안 군자지구가 잘 개발되어 시흥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시흥시민들의 조바심은 군자지구가 시흥 시민들의 재산이기에 더욱 간절한 것으로 보인다.

군자지구가 계획대로 진행되어 관심속의 하나인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 유치며 공동주택단지 추가분양, 상업지역 분양 등 모든 사업이 착착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시흥시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다.

군자지구에 시민들의 애착이 높은 만큼 군자지구 분양에도 시흥시민들에게는 땅 주인으로서의 특별한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기회 또한 부여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군자지구 내 토지와 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용지 분양, 상가 분양 등에 최우선권이 주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한 특별한 방안들을 마련해 내놓아야야 할 것이다.

이런 특혜들이 진행됨으로서 시흥시민들은 그동안 억눌렸던 설움을 떨치고 시흥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번 기회가 시화공단에 기업주들의 주거 단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면 어떨까 제안한다.

현재 시화공단 내 사업주의 70%가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공단 기업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부여 하도록 해 경제활동과 주거활동을 시흥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경제력 있는 시흥시민들로 끌어안아 군자지구를 생활의 터전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해주면 어떨까 생각된다.

타 도시에 거주하며 큰손으로 경제적 활동과 소비활동을 하고 있는 공단 운영 기업주들이 군자지구로 모이게 되면 군자지구는 물론 시흥지역의 경제적 가치를 더욱 높게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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